경북 칠곡의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가 약 1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16일) 오전 7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물류창고 1개 동과 주변 건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인 소방 당국은 약 12시간 만인 오후 7시 5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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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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