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늘(17일) 동남아시아 등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초국가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등을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효과를 내는 '환치기'가 대표적으로 지난 5년간 관세청에 적발된 환치기 규모는 11조원에 달합니다.

관세청은 지난달에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과 베트남간 9,200억원의 환치기 혐의를 받는 범죄조직 5명을 검거했습니다.

관세청은 범죄자금 추적팀을 편성해 화폐 밀반출입, 자금세탁 등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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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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