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에 이달 함께 벌이기로 했던 공동 수색·구조훈련을 보류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7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 간부는 공동수색 훈련 시기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훈련은 2018년 12월 '초계기 갈등'으로 중단됐으나 양국 협력 강화 차원에서 재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앞서 일본이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독도 비행을 이유로 중간 급유 지원을 거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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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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