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세협상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제51차 통상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공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 일명 팩트시트 속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비관세 장벽과 경제 안보 협력 내용을 공유하고 부처별 후속 조치 필요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미국 무역대표부와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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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