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남 천안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오늘(17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내부 진입이 제한돼 막바지 잔불 정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7월 준공된 해당 물류센터는 연 면적이 축구장 27개 넓이인 19만㎡로, 이번 화재로 의류 등 1,100만여 점이 소실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완전까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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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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