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계기로 '검찰 때리기'에 집중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G20 순방에 맞춰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정조준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순방길을 배웅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투톱'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에서도 한미 관세 협상 성과를 거듭 치켜세우며 대통령 정상 외교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참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민주당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검찰을 겨냥한 공세는 삼갔는데, 자칫 대통령 외교가 정쟁에 가려질까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걸로 해석됩니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재판중지법 등 대통령 순방 때마다 여당발 논란이 부각됐다는 비판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

일각에서 다시 거론된 '내란 전담 재판부' 주장에 대해서도 당은 '지도부 차원의 논의는 아니'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대장동 항소 포기를 고리로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해 대한민국이 범죄자들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특히 대장동 피의자 남욱 변호사 측이 수백억 원대 추징 보전 해제를 요청한 걸 두고 "뒷배 없이는 불가능한 일", "두목 믿고 날뛰는 조폭 같다"며 이 대통령을 겨눴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7,800억을 범죄자들 뱃속에 집어넣어 놓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호기를 타고 해외로 '먹튀'를 하겠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내 장외집회를 이어가며 대여 총력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항소 포기 사태 전반을 살펴볼 국정조사를 두고도, 민주당은 법사위 차원, 국민의힘은 별도 특위 차원을 주장하며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운영TV 정다예입니다.

[온라인카지노 운영리뷰]

연합온라인카지노 운영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온라인카지노 운영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운영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