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선상파티 의혹'과 관련해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을 소환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오늘(17일) 오전 10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선상파티 의혹'은 2023년 8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경호처를 동원해 해군 지휘정인 귀빈정에서 파티를 벌여 군용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입니다.

특검은 앞서 김건희 씨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에 대해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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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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