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씨로부터 먼저 선물을 받아 답례 차원에서 금거북이를 건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변호인은 어제(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 12월 내지 2022년 1월 김 여사로부터 시가 100만원대 화장품 세트를 선물받아 2022년 3월 하순경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유사한 가격대 선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건넨 선물은 시가 190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은 "선물 과정에서 김 여사에게 어떠한 청탁이나 업무 수행 능력을 기술한 적격성 검토서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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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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