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죠.
저체온증 같은 한랭 질환은 물론, 각종 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방한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아울러 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은데요.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영하권으로 떨어진 아침 기온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한파가 들이닥칠 때면, 한랭 질환은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몸의 중심 기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인데, 저체온증에 걸리면 어지럼과 피로감을 느끼고 몸이 떨리다가 말투가 어눌해집니다.
심할 경우에는 기억상실은 물론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고령층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해 저체온증을 포함한 한랭 질환을 겪은 환자 가운데 과반이 65세 이상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평소 협심증, 뇌졸중 등 각종 혈관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정미향 /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원래는 혈관이 기름때로 많이 좁아져 있는데 추위에 갑자기 혈관이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더욱 피 공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과 방한용품은 필수입니다.
두꺼운 겉옷 안에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목도리와 모자, 장갑을 착용해 체감 온도를 올려줘야 합니다.
밑단의 통이 좁은 바지를 입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부츠나 방한화 같은 신발을 신는 것 역시 보온에 효과적입니다.
아울러 추워진 날씨에 호흡기가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를 잘 걸러내지 못하는 만큼, 독감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집계된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50.7명, 일주일 사이 두 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규모가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문주형]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임혜빈]
연합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죠.
저체온증 같은 한랭 질환은 물론, 각종 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방한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아울러 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은데요.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영하권으로 떨어진 아침 기온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한파가 들이닥칠 때면, 한랭 질환은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몸의 중심 기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인데, 저체온증에 걸리면 어지럼과 피로감을 느끼고 몸이 떨리다가 말투가 어눌해집니다.
심할 경우에는 기억상실은 물론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고령층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해 저체온증을 포함한 한랭 질환을 겪은 환자 가운데 과반이 65세 이상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평소 협심증, 뇌졸중 등 각종 혈관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정미향 /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원래는 혈관이 기름때로 많이 좁아져 있는데 추위에 갑자기 혈관이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더욱 피 공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과 방한용품은 필수입니다.
두꺼운 겉옷 안에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목도리와 모자, 장갑을 착용해 체감 온도를 올려줘야 합니다.
밑단의 통이 좁은 바지를 입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부츠나 방한화 같은 신발을 신는 것 역시 보온에 효과적입니다.
아울러 추워진 날씨에 호흡기가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를 잘 걸러내지 못하는 만큼, 독감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집계된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50.7명, 일주일 사이 두 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규모가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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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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