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첫 영하권…모레 낮부터 추위 풀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목요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를 예정입니다.

제주 한라산엔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울산화력 붕괴사고 합동감식 임박…"원인 규명"■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늘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3분기 가계빚 역대 최대…대출규제에 증가폭 ↓■

올해 3분기 가계 빚이 1,968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효과 등이 반영되며 증가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한·UAE 정상회담…"공동번영의 길"■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새로운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北, 한미 팩트시트에 강력 반발…"대결 선언"■

북한이 한미 안보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공동 합의가 한미동맹의 대결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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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