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로타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기저귀나 장난감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구토와 고열, 심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청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물품을 소독하는 등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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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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