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처음으로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집, 전 목사 딸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지 50일 만입니다.

끊임없이 관련성을 부인해 온 전 목사는 이번에도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2 서부지법 난동의 배후를 수사하고 있는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오는 21일 다시 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청 안보수사과는 특조건조물침입 교사와 횡령 등의 혐의로 전 씨를 오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늘(18일) 오전 10시 횡령 혐의 등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약 2시간 4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은 전 씨가 자신의 최측근들을 가스라이팅 해 조직적인 지시 체계를 운영하면서 서부지법 난동을 지시하고,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가담자들의 영치금을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3 지난주 치러진 대입 수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67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일부 컴퓨터용 사인펜에 대한 문제제기도 잇따랐는데요.

답안지 표시 중 잉크가 번져 피해를 봤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각장애 응시생이 사용하는 보조수단 표기방식이 예고없이 시험 당일 바뀌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4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됐지만, 주민들의 2차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메케한 냄새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날아든 분진에 출하를 앞둔 농작물을 모두 버릴 상황에 놓였습니다.

천안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2개 마을, 25만여 제곱미터 농경지에서 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5 지난해 서울 구로역에서 작업 열차 두 대가 충돌해 세 명의 사상자가 나온 사고는 인재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희생자들이 서 있던 작업대가 옆 선로를 침범한 게 직접적 원인이지만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는데요.

작업을 위해 잠시 운행을 멈추는 통제 체계가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업계획 수립과 철도 운행 안전 관리 협의 역시 사전에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6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한라산과 홍성에는 첫눈도 내렸습니다.

내일(19일)도 전국이 영하권을 보이며 춥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2도, 파주와 철원, 춘천은 영하 5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차차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