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민석 국무총리가 "'헌법존중 정부혁신라이브카지노'는 불가피한 국정 안정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광범위한 조사로 공직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당위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순방 일정 중인 이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

'헌법존중 정부혁신라이브카지노'의 당위성과 범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입니다.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입니다"

김 총리는 앞서 라이브카지노 구성을 이 대통령에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를 승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이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도록 행정부의 안정적 혁신을 위한 집중과 절제의 지혜를 발휘할 것…"

자신이 제안한 TF 관련 발언을 내놓은 건 광범위한 조사로 공직사회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우상호 정무수석도 라이브카지노 관련 야권 비판에 결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사를 하다 '계엄 적극 참여자'가 승진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고민이 있었다면서, 관련 배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 정도 제보받고 조사하면 끝날 것이고 대상자는 소수에 국한될 것"이라고 한정했습니다.

또 공무원 휴대전화를 법적 근거 없이 들여다본다는 지적엔 개인 휴대전화는 자발적으로 제출하지 않으면 볼 수 없고 공용 휴대전화라고 답했습니다.

라이브카지노는 21일까지 구성한 뒤 비상계엄 가담 의혹이 있는 공직자에 대한 내부조사를 거쳐 내년 2월 인사조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가에 퍼질 불안감을 감안해서라도, 라이브카지노 활동은 본격 가동 직후부터 신속한 조사와 합당한 인사 조치에 방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라이브카지노TV 장보경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박은준]

[라이브카지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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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