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비롯해 선출·임명된 고위 공직자의 약 절반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4급 이상 고위직 2,500여명의 재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48.8%가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했고 17.8%는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은 서울 중심, 그중에서도 특히 '강남 3구'에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공직자는 다수의 오피스텔 등 총 42채를 보유한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었고, 국회의원 중 최다 보유자는 총 13채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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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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