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의 SNS화'로 논란을 일으켰던 카카오가 이번엔 친구 위치를 무제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카카오맵이 지난 12일 업데이트로 새로 적용한 '친구 위치' 기능은 카카오톡 친구와의 동의 하에 서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최장 6시간 동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시간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이에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경우 유용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지만, 직장이나 연인 사이 등 사생활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위치공유를 원하고 않으면 위치 공유를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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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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