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이달에 치른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우리나라는 다음 달 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층 유리해졌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반전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양 팀 모두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습니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권혁규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전반에 나온 첫 슈팅이자 유일한 슈팅이었습니다.

중원에서 공수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정적인 실수도 나왔습니다.

후반 8분 순간적으로 수비 뒷공간이 뚫리며 슈팅을 내줬고, 다행히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건 이강인이었습니다.

수비 맞고 굴절되긴 했으나 강력한 왼발 슈팅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가나 골대를 위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이강인이 측면에서 절묘한 왼발 크로스를 배달했고, 이태석이 머리를 갖다 대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A매치 13경기 만에 터진 이태석의 데뷔골이었습니다.

후반 29분에는 손흥민과 교체돼 들어온 황희찬이 '황소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슛이 골키퍼에 막히며 추가 골 기회를 날렸습니다.

1-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이로써 지난달 파라과이전을 시작으로 14일 볼리비아, 이번 가나전까지 A매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로써 FIFA 랭킹 22위를 지키게 된 대표팀은 다음 달 초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리한 2번 포트를 굳혔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두 경기 다 이길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저희가 짧은 목표였지만 그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서 우리 선수들한테 아주 고맙다라고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다음 달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리한 위치를 예약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후기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서영채]

연합온라인카지노 후기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온라인카지노 후기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후기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