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이 대통령, UAE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오늘)

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합니다.

첨단 산업 분야 등과 관련한 양국의 구체적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걸로 보이는데, 행사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도 참석합니다.

▶ 김건희 오빠 구속 심사…특검, 마지막 기간 연장 (AM 10:10 서울중앙지법)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씨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특가법상 국고손실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특검법이 허용한 마지막 수사 기간 연장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면 수사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로 늘어납니다.

▶ 김건희 재판 10차 공판…특검, 첫 중계 신청 (AM 10:10 서울중앙지법)

김건희 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김 씨의 재판에 대해 중계를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내 법원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특검은 오늘(19일) 진행 예정인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 재판 10차 공판의 서증조사와 다음달 3일 예정된 피고인 의견진술에 대해 재판 중계를 신청했습니다.

특검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김 씨 측은 '모욕주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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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