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류 동호회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 18일, 아부다비의 한 한식당에서 UAE 소재 대학들의 한류 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문화 교류가 산업적이거나 상업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핵심이라는 게 대통령님의 철학"이라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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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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