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60여명이 탄 여객선 '퀸제누비아호'가 좌초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현재 암초에 좌초돼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으로, 침몰이나 전복 등의 위험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내일 선고…5년 10개월만■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5년 10개월만에 내려집니다.

나경원, 송언석 의원 등 현직 의원들에게 의원직 상실형이 구형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대통령 "한국이 AI·방산 최적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UAE 기업인들을 만나 AI, 방산, 문화 등 경제협력을 촉진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 지휘부를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론스타에 완승 이유…'절차 위반' 강조■

우리 정부가 론스타와의 분쟁에서 승소한 결정적 이유로 '절차 위반'을 강조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론스타는 "새 소송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신임 중앙지검장 박철우■

법무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발생한 검찰 지휘부 공백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장에는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수원 고검장에는 이정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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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