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타노스 코치가 인종차별 행위을 한 것으로 인정돼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타노스 코치에 대해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지난 8일 K리그 대전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동작을 했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핸드볼 파울을 직접 보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두 눈을 가리켰다고 주장했으나, 상벌위는 인종차별 행위로 간주되는 '눈 찢기'라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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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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