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국내 주식에 장기 온라인카지노 치료한 소액 주주들에게 주는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산분리와 관련해서는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가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 효과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꺾이고 있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비 심리가 또 그런대로 괜찮아서 아마 연간으로 보면 적어도 0.9% 이상은 성장(률)이 달성되지 않을까… 내년에는 반드시 기필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려야 되겠다…"

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한 소액 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구 부총리.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관해서는 "정부안인 최고세율 35% 이하로 낮추는 방향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규모 온라인카지노 치료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고, 정부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꼭 필요하다면 협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대 2천억 달러 규모의 재원을 조달해야 하는 대미온라인카지노 치료 운용 방식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운영하기보다는 기금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운영 주체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내용을 담은 '대미온라인카지노 치료특별법'은 이달 내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근 1,400원 중반을 웃돌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외환 수급 주체와 협의해 과도한 환율 불안정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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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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