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서울과 세종 등 일부 지역 학교에서 급식 대신 빵이 지급됐습니다.

노조 측은 교육 당국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다음 달 5일까지 릴레이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의 한 초등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 급식 조리실.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지만, 따뜻한 국이 끓고 있어야 할 대형 솥이 텅 비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이 중단되면서 아이들의 식사를 위한 빵과 음료꾸러미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학생들은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 대신 빵과 주스, 컵과일을 받아갔고 김밥과 주먹밥 등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방과 후 돌봄 수업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장지욱 / 세종시 A초등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 교감 "돌봄 전담 교사님들께서 전부 파업에 참여하셔서, 저희는 돌봄을 운영하지 않고 대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도서관을 자율적으로 개방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급식과 돌봄 등을 책임져오던 서울과 인천, 강원과 세종, 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첫 날 파업에 6,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식대상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 3분의 1 가량, 돌봄교실 300여 개가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국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비정규직연대회의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명절 임금 차별 등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당국이 대부분 외면하며 파업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인용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급식, 돌봄, 상담으로 학생들의 영양과 정서를 지키고, 환경을 정비하며, 야간에도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를 지켜냅니다. 이렇게 우리의 노동으로 공교육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연대회의 측은 별도의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 비정규직 차별 해소 예산 편성과 교육공무직 법제화, 온라인카지노 아벤카지노급식법 개정 등도 요구하며, 다음 달 5일까지 릴레이 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교육부가 오는 27일쯤 추가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연대회의 측은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내년 신학기 총파업도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함정태]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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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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