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측으로부터 러시아와의 평화 구상안 초안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군 고위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측 평화 구상안을 전달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중요한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며 "회의에서 전쟁을 품위 있게 종결할 수 있도록 계획안의 각 조항을 함께 검토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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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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