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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공개 연애' 신민아·김우빈, 내달 20일 결혼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연예계 대표 커플인 배우 신민아, 김우빈 씨가 공개 열애 10년 만에 드디어 결혼합니다.

다음 달 20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어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라고 밝혔는데요.

김우빈도 팬카페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루려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광고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 양주 대모산성서 1,500년 전 목간 3점 출토

다음 기사입니다.

경기 양주시 대모산성에서 무려 1천5백 년 전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기록물이 발견됐습니다.

글씨를 쓴 나뭇조각, 목간 3점인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목간은 고대 동아시아 사회에서 종이가 발명되기 전, 혹은 널리 보급되기 전에 쓰인 기록 자료로, 당대 사람들의 삶과 생활사를 담은 '타임캡슐'로 여겨지곤 하는데요.

최근 5세기 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간들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기묘년’이라는 연대 표기가 남은 목간은 439년을 가리킬 가능성이 커, 국내에서 연도가 확인되는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데요.

또 ‘금물노’ 등 지명이 적힌 목간과 주술적 성격의 부적 목간, 복골이 함께 발견돼, 당시 백제 산성 내부에서 제의와 행정 활동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학계에서는 기존 한성백제·고구려 관련 연구를 흔들 수 있는 발견이라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공둥지 기웃거린 멸종위기종 담비 한 쌍 포착

마지막 기사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에서 처음으로 관찰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하늘다람쥐 인공 둥지를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담비 두 마리가 나무 위 둥지를 살피는 장면이 우연히 포착됐는데요.

분석 결과 평균 크기인 35∼50㎝가량의 성체로 확인됐습니다.

담비는 고라니·멧돼지 새끼까지 사냥할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로, 이번 관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숲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되는데요.

공원 측은 앞으로 서식지 보호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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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