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반 하락…나스닥 2%대 급락■

뉴욕증시가 AI 고평가 논란과 다음달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3%대로 급락했고, 반도체 종목인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은 각각 20%, 10%대로 폭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야간거래서 1,470원 넘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1,470원을 돌파하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하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한·이집트 정상, 방산 협력·가자 재건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2시간 가까이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가자지구 재건 참여를 포함한 중동에서의 연대 강화와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최소 120명 사상■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역을 공습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88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 활동 지역에 테러리스트들의 발포가 있었고, 이에 대응해 공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1심 벌금형…의원직 유지■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어제 법원의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6명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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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