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21일)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한 회복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