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주 호국사의 '독성도'가 오스트리아 경매시장을 통해 국내로 환수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해외 모니터링 자료에서 독성도의 존재를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성도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인 나반존자를 그린 불화입니다.

국외 경매에 독성도가 출품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고고학자이자 초대 주한 프랑스대사였던 로제 샹바르의 소장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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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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