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은 점점 추워지지만 카지노사이트엔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방한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연말 대목까지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카지노사이트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배낭을 맨 외국인 손님들이 들뜬 표정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전망대에 서니 서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한양도성을 거닐며 사진도 남겨봅니다.

<엘리자베스 / 리옹, 프랑스 "서울에 방문해서, 박물관이나 역사적인 장소도 가보려고 계획했어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곳곳을 발견하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요."

이 카지노사이트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낙산공원부터 덕수궁, 서촌까지 서울 곳곳을 탐방할 수 있어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카지노사이트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로 전망되는 등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며 카지노사이트들도 모객에 열을 올리는 겁니다.

실제 서울시내 주요 카지노사이트들의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말 대목이 다가온다는 점도 기대감을 불어넣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단장한 로비와 객실을 선보인 이 카지노사이트은 하반기 내국인과 외국인의 예약률이 모두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녀 카지노사이트가 이번에는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는 모습입니다.

<정란수 /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겸임교수 "카지노사이트에 대한 수요는 객실에 대한 수요는 외국인이 많이 채우고 F&B는 내국인이 채우거든요. 객실 가동률이 엄청 높아지고 있고, 계속 호황이 있을 것 같고요. "

올해 모처럼 북적이는 연말을 맞게 되면서 카지노사이트의 특수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카지노사이트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최승열 장지훈]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남진희]

[카지노사이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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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