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어제(21일) 출범했습니다.

수원지검에 마련된 합수본에는 검찰·경찰·관세청·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국정원 등 8개 기관 마약 수사·단속 인력 86명이 배치됐습니다.

당초 검사장급이 합수본의 본부장을 맡을 계획이었지만, 박재억 전 수원지검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물러나 신준호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본부장 직무를 대행합니다.

합수본은 각 기관에 분산돼 있던 마약류 범죄 수사와 치료·재활 등 행정역량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집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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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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