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온라인 카지노 사이트가 국내외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창립 27년 만의 첫 종합 발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35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카지노 시설을 넘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폐광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지난 1998년 문을 연 강원랜드.

지역경제의 중심이지만 규제는 여전히 20년 전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업 투자와 시설 확충 등 대부분의 절차에 정부 승인이 필요하고 입장 일수 제한과 베팅 한도 규제도 그대로입니다.

최근에는 홀덤펍 같은 유사 시설이 성행하는 데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철규 / 국회의원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서의 지위를 누려왔지만 이러한 독점적 지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밖에 없다. 경쟁체제에 돌입을 해야 됩니다."

폐광지역의 경기침체는 더욱 심화하면서 강원랜드는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 강원온라인 카지노 사이트가 창립 27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발전 전략, 'K-HIT 프로젝트 비전'을 내놨습니다.

연간 방문객 1,300만 명 매출 3조 5천억 원을 목표로 2035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합니다.

전체 예산의 70%를 들여 미디어돔 아레나와 신축 호텔, 신규 카지노를 한 곳에 조성해 새로운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폐광지역의 자연을 활용해 명상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웰니스 존을 확충합니다.

또 사계절 스포츠 공간과 반려동물·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합니다.

<최철규 / 강원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대표이사 직무대행 "기재부가 예타 면제를 해줘야 될 필요성이 있고 또 문체부는 글로벌 카지노 수준에 맞게끔 모든 규제, 모든 것을 확 풀어야 될 그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내놓은 청사진이 침체한 폐광지역을 되살리고 카지노 산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영상편집 박상규]

[화면제공 강원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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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