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4,000선이 무너지며 증시 대기자금이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7일 약 86조원이었다가 20일 78조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인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반영된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지난 20일에 26조8천억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조정장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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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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