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월 미국 이민 단속국에 구금됐다가 귀국했던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근로자 가운데 50여명이 미국에 재입국해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귀한 근로자들은 미 이민당국을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한국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장갑차와 헬기 등을 앞세운 무장 차량들이 들이닥칩니다.

작업은 중단됐고,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300여명을 포함해 475명의 근로자가 체포됐습니다.

구금 시설에 머물다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했던 우리 근로자 317명 가운데 50여명이 최근 재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현지시간 21일,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근로자 김모 씨를 인용해 "지난 15일 기준으로 50명 가량이 현장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구금됐던 근로자 가운데 100명 이상이 별도 재신청없이 기존 B1 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고 김씨 측 변호사의 말도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에서 벌어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구금 사태를 언급하며 이민당국을 질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한국 기업) 그들은 (조지아에) 공장을 짓기 위해 10억 달러를 들였는데 나가라고 통보받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했죠. 멈춰. 바보 같은 짓 하지 마.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 그들은 우리 사람들에게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첨단 공장을 지으려면 해외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작업 현장에 복귀한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근로자 200명 이상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을 상대로 인종차별과 인권침해, 불법 감금 등을 이유로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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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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