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어제(22일) 광주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9위 경쟁을 최종 라운드에서 가리게 됐습니다.

울산HD는 어제(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7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울산과 9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수원FC가 FC안양을 1-0으로 잡아 승점 3점을 추가해 울산은 승점 44, 수원FC는 42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두 팀의 강등권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집니다.

9위는 1부 리그에서 생존하지만 10위는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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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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