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대상 가운데 치매 관련 환자가 상당수를 차지하지만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 기관은 정부 목표치의 10%가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인정자 중 치매와 뇌졸중 환자 비율은 지난해 44.7%였습니다.

뇌졸중을 제외한 순수 치매 환자만 따졌도 38.2%였습니다.

정부는 장기요양 대상 중 치매 관련 환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지난 2022년까지 4,174개로 늘리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목표치의 11.8%인 494개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582개로 늘긴 했지만 여전히 목표치의 13.9%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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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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