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양양 산불의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으나 축구장 30개 면적이 넘는 22.5㏊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까지 헬기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뒷불 감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번 산불은 백두대간 등산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돼 실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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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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