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시 도심에서 청소년들이 집단난동을 벌인 가운데 일련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습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현지시간 22일 기자회견에서 전날(21일) 오후 10시쯤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번째 총격은 오후 10시쯤 시카고극장 인근에서 벌어졌으며, 1시간 뒤쯤 불과 몇 블록 떨어진 지점에서 다음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총격이 시카고시 10대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도시 장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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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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