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장'에 힘입어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들어 역대급 호실적을 내는 가운데 증권업계 임직원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임직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60개사, 3만9,2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02% 증가한 숫자입니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22년 정점을 찍은 뒤로는 2023년과 지난해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올해 들어 이런 흐름이 반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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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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