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부모 10명 중 4명은 긴급 상황에서 자녀를 돌봐 줄 사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23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쌍둥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비율은 18.5%에 그쳤습니다.

특히 응답자 중 39.4%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가장 큰 양육 스트레스 요인은 '양육비 부담'이었으며, 구체적으로 돌봄 및 교육비, 식비, 주거비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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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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