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72% 올라 2020년 9월 이후 5년2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동작구가 3.9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컸습니다.

강화된 대출규제와 2년 실거주 의무 부여로 거래가 위축되고 매물이 감소한 가운데서도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 등으로 소수 매물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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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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