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검은 금요일'로 마무리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1%대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상승폭을 대폭 반납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금요일 급락 이후 일단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4일) 전장보다 1.61% 오른 3,915.16에 출발했는데요.

개장 직후엔 상승 폭을 거의 반납하며 3,900선 아래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수급 주체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요.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는 반면, 개인이 홀로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3%대, 2%대 오름 폭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870선에 상승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반등은 지난 금요일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기술적 저가 매수세가 일부 들어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점도 심리 회복에 보탬이 됐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하루 낙폭이 4%에 가까웠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되돌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특히 AI 버블 우려 속에 외국인은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매도한 바 있습니다.

최근 장중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4,000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472원에 개장했습니다.

다만 환율 상승 압력은 여전히 강합니다.

1,500원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고, 지난달 원화 실질 가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이번 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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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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