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검은 금요일’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4일) 3,900선에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대 오름세를 다시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나며 달러 강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환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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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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