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던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뉴욕시를 위해 협력하겠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을 파시스트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맘다니 당선인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경찰이 뉴욕시의 공공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 연방 병력의 투입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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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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