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적극 반대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오늘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구속 상태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군복을 입고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여 전 사령관은 오전 재판에서 지난해 5월쯤 윤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우리 카지노을 언급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이야기를 꺼내자 "아무리 대통령이 가진 비상조치권이라고 해도 그건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군은 계엄 훈련을 한 번도 받지 못했는데, 국군 통수권자인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발언이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무릎을 꿇은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 충격적이었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체포조 등을 묻자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제시한 여 전 사령관의 메모에 대해서도 "혼자 끄적거린 조각에 불과하다"며 "특검이 왜 취사선택해서 멋대로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도 진행되고 있죠.
한 전 총리가 직접 특검과 변호인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한덕수 전 총리의 피고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피고인 신문은 검사 또는 변호인이 피고인에게 기소된 공소사실 등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인데요.
오전 중으로 증거 조사를 모두 마쳤고, 오후부터는 검찰 측의 주신문과 변호인 측의 반대신문이 각각 1시간씩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틀 뒤에 열리는 결심공판에서는 특검의 구형과 한 전 총리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인데요.
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국무위원 중 가장 먼저 법률적 판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지난주 감치명령을 받고도 석방된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들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다시 감치 결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공개 감치 재판 과정에서 추가로 법정 모욕 행위가 있었다며 추가 감치 재판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연합우리 카지노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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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오늘(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적극 반대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오늘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구속 상태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군복을 입고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여 전 사령관은 오전 재판에서 지난해 5월쯤 윤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우리 카지노을 언급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이야기를 꺼내자 "아무리 대통령이 가진 비상조치권이라고 해도 그건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군은 계엄 훈련을 한 번도 받지 못했는데, 국군 통수권자인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발언이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무릎을 꿇은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 충격적이었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체포조 등을 묻자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제시한 여 전 사령관의 메모에 대해서도 "혼자 끄적거린 조각에 불과하다"며 "특검이 왜 취사선택해서 멋대로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도 진행되고 있죠.
한 전 총리가 직접 특검과 변호인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한덕수 전 총리의 피고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피고인 신문은 검사 또는 변호인이 피고인에게 기소된 공소사실 등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인데요.
오전 중으로 증거 조사를 모두 마쳤고, 오후부터는 검찰 측의 주신문과 변호인 측의 반대신문이 각각 1시간씩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틀 뒤에 열리는 결심공판에서는 특검의 구형과 한 전 총리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인데요.
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국무위원 중 가장 먼저 법률적 판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지난주 감치명령을 받고도 석방된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들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다시 감치 결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공개 감치 재판 과정에서 추가로 법정 모욕 행위가 있었다며 추가 감치 재판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연합우리 카지노TV 배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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