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국내 최대 피해를 야기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단체조직 및 활동,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1심 선고 공판을 조금 전 진행했는데요.

검찰이 앞서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법원에서도 같은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261명으로, 유사 사건인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3배가 넘습니다.

김씨와 조직원들이 제작한 성 착취물은 2천여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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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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