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율을 똑같이 반영하는, 이른바 '메이저카지노 1표제' 추진을 놓고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오늘(24일)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 일정을 일부 연기하며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문승욱 기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전 당원 메이저카지노 1표'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해 내부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졸속 추진이다', '당원 수가 적은 영남이 과소 대표 될 수 있다'는 등의 우려가 공개적으로 터져나온 건데요.

아침 회의에서도 작심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수십 년간 운영해 온 중요한 제도를 충분한 숙의 없이 단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식으로 폐지하는 게 맞냐는 문제 제기입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공개 반대 입장을 밝힌 뒤 곧바로 회의장에서 자리를 뜨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부 당원들은 당헌·당규 개정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면서 가처분 신청까지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관련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보완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중앙위원회 회의 소집을 오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조금 전 당무위원회가 끝난 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절차와 숙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거듭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청래 대표를 겨냥, 민주당을 '정청래당'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며 비꼬았는데요.

이 발언도 듣고 오시죠.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마 스스로 당 대표에 재선해서 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민주당을 ‘정청래당’으로 만들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친명횡재 비명횡사당'을 '친정횡재 비정횡사당'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의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메이저카지노 1표' 추진을 두고 '교섭단체 완화'로 연결 지었는데요.

서왕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에선 표의 평등 외치면서 국회에서 교섭단체 표의 차별을 방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내란 전담재판부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에는 적극 설치 입장을 확인하며 달라진 기류를 보였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내란 전담재판부를 추진하겠다며 직접 입을 연 건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사법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당연히 설치합니다. 국민의 명령입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한 작심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전 최고위에서, 국민의힘이 아스팔트에 나가 민생 회복과 법치 수호를 외치고 있으니 황당할 따름이라고 꼬집었는데요.

그러면서 위헌 정당 해산심판으로 길바닥에 나앉는 걸 미리 연습하는 거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연일 대여 메이저카지노 수위를 높이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죠.

오늘은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군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연일 대여 메이저카지노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확장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와 정부 고위 인사들을 겨냥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하느라 경제의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오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정부는 이제라도 확장 재정 기조를 건전 재정 기조로 바꾸어야 합니다. 약탈적 포퓰리즘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챙기는 정책으로…"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조만간 있을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패스트트랙 1심 재판도 지켜보겠다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패스트트랙 1심 선고가 내려진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선 대장동 사건을 항소 포기한 검찰이 항소를 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다음 달 사법개혁안 등 쟁점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예측되는 만큼, 강경 투쟁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요.

해당 법안들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대장동 범죄수익환수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긴급 토론회'까지 열며 메이저카지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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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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