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중국과 갈등의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엔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이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우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는데요.

작성 주체 논란이 이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끝내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일 간 만남은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입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얕보이지 않을 옷을 고르는데 몇 시간 썼다"며 "외교 교섭에서 마운트를 취할 수 있는 옷을 사야겠다"고 올린 건데요. 이를 두고 옷 고민에 대해 한가하다는 비판과 함께 표현에 대한 지적도 있었어요?

<질문 2 중국이 서해 중부·남부에 이어 북부에서도 군사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건드려선 안 될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현상은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3 중국과 일본의 갈등 국면이 쉽게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중일 간 갈등 여파는 한국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또다시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가 중일 양국과 모두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갈등은 한국에 '양자택일'의 선택지를 줄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등 최근 주요 다자회의에 불참하고,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을 계기로 불거진 중일 갈등에도 일정한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전략경쟁 상대국인 중국이 '반사이익'을 거두게 될지에 촉각이 모아지는데요?

<질문 5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최근 제안한 28개 항목의 평화구상안을 놓고 '작성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상안에 등장하는 표현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구상안을 작성한 것이 미국이 아닌 러시아라는 건데, 어떤 문장과 표현 때문인가요?

<질문 6 유럽라이브카지노이 미국 종전안의 핵심인 '우크라이나 동부 전역 양도·러시아 배상 포기'에 반대한다며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태도에 불만을 내비치고 있잖아요, 수정안이 수용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안을 수용하라고 제시한 시한은 오는 27일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미국에 크게 의존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지원 중단‘ 압박이 가해지면 지금보다 더 속수무책인 상황이 될 수 있기에 마냥 버틸 수만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주제를 바꿔볼게요. 차기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 당선인을 칭찬했고, 맘다니 당선인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공손한 자세를 유지했는데, 예상 밖 케미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9 하지만, 백악관 회동에서 브로맨스를 보인 후 맘다니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여전히 파시스트로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화해 무드가 깨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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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