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이른바 '1인 1표제'를 놓고 공개 파열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당 지도부는 최종 결정을 일주일 미루고 봉합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의원 표에 주던 20배의 가산 비중을 없애고 권리당원과 동일하게 한다는 '1인 1표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당 대표의 의지가 담긴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비판한 뒤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단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 식으로 폐지하는 게 맞느냐 하는 문제 제기입니다. 더구나 왜 대통령 순방 중에 이의가 많은 안건을 밀어붙이느냐…."

앞서 강득구, 윤종군 의원 등 역시 "졸속 개혁이 될 수 있다", "전략 지역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일부 당원들 가운데에선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당 안팎에선 정 대표가 선출될 당시 대의원 지지세가 비교적 약하단 점이 확인된 만큼, 당 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이란 해석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절부터 꾸준히 요구되고 논의한 사안"이라며 '1인 1표제' 개정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역시 "'정청래 재선용 개정'이라는 건 음모론"이라며 "'대의원과 전략지역'에 대한 보완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비공개 당무위원회에선 고성이 나오는 등 격론이 벌어지다, 결국 최종 의결 절차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1인1표제 도입 등과 관련해 당원들과 일부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 우려를 감안해서…중앙위원회 소집을 당초 11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연기하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를 공식화하며, 신중론에서 기류 변화를 보였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내란 전담재판부 당연히 설치합니다. 국민의 명령입니다. 여기에 대해 더 이상 설왕설래하지 않기 바랍니다."

당 3대 특검종합대응특위는 대법원을 찾아 전담재판부를 즉각 도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김세연]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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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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