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내일(25일) 26년 만에 공식 회동을 합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내일(2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납니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경사노위와 공식적으로 만난 적이 없어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민주노총은 김지형 위원장의 취임 상견례 일환으로 만남 요청이 와 받아들인 것이지, 이 자리가 사회적 대화로의 복귀를 뜻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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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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