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초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상규 전 의원이 오늘(24일) 오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등을 지내며 '중소기업통'으로 불렸고,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15대 전국구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이후에는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와 초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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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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