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기내 간담회에서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 성과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방산 분야에서 실질적인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 후기로는 "자유무역이 다같이 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순방 후반부를 맞아 기내간담회에 나선 이 대통령.

대한민국 외교 저변을 넓히고 '경제 외교'에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350억 달러 규모의 방산과 AI 분야 협력을 맺은 첫 순방국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사전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가서 협업할 수 있는 분야들도 많이 정리했고, 또 구체적 사업도 다 발굴을 했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큰 성과가 난 것 같습니다."

뒤이어 방문한 이집트에서는 압델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예정보다 2배 이상의 긴 정상회담을 가지며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대화를 나눴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카이로 공항을 확장할 계획인데 거기가 아마 3조~4조원 정도 들지 않겠냐고 얘기를 하고, 그걸 한국 기업들이 좀 맡아서 확장하고 운영도 해주면 좋겠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서는 "화장실에 다녀오면서도 대화하는 등 꽤 많이 참가국 정상들을 만났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유무역 질서를 유지할 필요성을 천명한 이번 G20 정상선언에 관해서는 "내용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히며 "다자주의 훼손은 최소화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자유무역 질서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모든 국가가 함께 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결국 그 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국·일본 외교에 대해서는 균형에 신경쓰며 G20에서 회동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지금의 한중·한일 관계가 우리나라에 위협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평했습니다.

G20 참석을 끝으로 사실상 올해 다자외교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

한국 개최가 공식화된 2028년 G20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지방에서 열리는 게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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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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